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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공공기관 64% 유연근무제 도입

해당자 79%는 탄력근무…원격근무 이용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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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공기관 가운데 64%가 출퇴근 시간과 근무지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전체 286개 공공기관 가운데 64%인 183개 기관에서 유연근무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참여 직원은 1만 69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근무 유형으로는 탄력근무제 활용 인원이 1만 33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탄력근무제는 주당 40시간을 근무하되 출퇴근 시각이나 근무시간, 근무일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돕니다.

탄력근무제 해당자 가운데 1만 2400명은 하루 8시간 근무제를 유지하되 출근 시각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준정부기관의 유연근무 활용이 7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공공기관 6800명, 공기업 2900명 순이었습니다.

정부는 유연근무제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애로요인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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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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