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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경제] 대중교통비 최대 100만 원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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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분경제 정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정 기자.

기름값이 올라도 석유소비는 늘자 정부가 대중 교통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름은 사실 필수재입니다.

가격이 올라도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없어서 우리가 가격에 대해서 비탄력적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그렇다쳐도 초고유가 시대, 우리 석유소비량은 지나치게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석유 의존도, 수입의존도 100%인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관섭/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 수송용 부문에 있어서 휘발유, 경유 사용량이 다른 유럽 국가들은 줄어드는 데 반해서 우리나라는 약 3.1%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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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걱정 들어보셨는데, 그래서 실질적 혜택을 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해야 결국 석유소비 줄일수 있다 판단한 것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더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존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300만 원과 별도로 대중교통비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실제 얼마나 이들이 될지 따져보면, 교통비 소득공제율 30%니까 최대 100만 원을 소득공제 받으려면 연간 교통비로 최소 333만 원을 써야 합니다.

사용액이 많을수록 공제가 크니까 택시요금이 포함됐으면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40%가 넘는 석유소비 비중을 오는 2015년까지 33%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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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 기자, 백화점하면 고급스럽고 값 비싼 제품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요샌 할인행사가 부쩍 많아졌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다 보니까 백화점 매출 감소세로 줄어들었고, 의류 같은 품목은 재고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앵커>

할인 행사가 많아지는 것은 좋은데 원가가 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합리적으로 매기는게 소비자한테 필요해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백화점들의 연이은 할인행사를 보면서 분명히 그런 시선이 있습니다.

실제로 백화점 옷값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백화점 입점 수수료 때문인지 브랜드 자존심인지 가격은 내리지 않고, 이런식으로 세일로 처리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보시는건 최근 한 백화점이 구두, 가방 등 잡화를 수십억 원어치를 내놨던 할인행사 현장입니다.

시장인지, 백화점인지 모르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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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경기도 광명시 : 평소에는 2,30% 밖에 세일을 안 해서 잘 안 왔었는데요, 오늘은 70% 한다고 해서 왔는데, 사람 진짜 많고.]

이번엔 대표적인 경기불황형 아이템인 의류를 내놓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00개 브랜드 20억 원 규모의 원피스를 내놓는다고 하고, 현대백화점도 1만2000벌의 원피스를 시세보다 50~7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불황 탈출을 위한 백화점들의 재고품 방출 행사, 시장과 마트, 백화점 할 것 없이 전방위로 위축된 소비심리의 단면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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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삶의 질은 나타내는 '행복지수', 선진국 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인데,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는 커졌지만, 여전히 이 '행복지수'에서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OECD가 내놓은 삶의 질 조사 결과, 한국은 몇 위나 될까요?

조사대상 36개 가운데 24위였습니다.

한국은 안전, 교육, 환경에선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소득, 공동체, 건강, 일과 생활의 균형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연평균 노동시간은 OECD 평균이 1700시간 정도 되는데 우리는 2193시간, 일을 너무 많이 하는 최하위권입니다.

이렇게 오래 일해도 1인당 연평균 소득은 우리 돈으로 1900만 원 정도로, 26위에 불과했고, 빈부 격차도 커서,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다섯 배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의 국어,수학, 과학 점수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는데, 정작 행복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적은 편입니다.

삶의 질 1위는 호주였고요, 노르웨이, 미국,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 스위스 등이 상위권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안정감과 성취감, 즐거움 등 긍정적인 경험을 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나라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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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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