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관계자들이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각 회원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로존의 관계자 3명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을 대리하는 전문가그룹인 유로그룹 워킹그룹이 이 같은 방침에 합의하고 각 회원국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의 이탈에 대비해 개별적으로 비상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로존 회원국의 한 외교관은 AFP와의 회견에서 "이러한 방침이 그리스에 대해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은 아니며, 취해야 할 정상적인 수순"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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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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