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올해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률을 7.6%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해 성장률 8.2%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동아태 지역의 성장률 둔화는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 둔화에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동아태 지역 국가들은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고 미국과 유럽에 대한 수출 약세를 강력한 국내 수요로 상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경제 위기가 계속될 경우 동아태 지역 경제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외부 환경을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제가 계속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아태 지역은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가급적 줄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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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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