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이 있는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새 로켓 발사장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촬영한 무수단리의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북한이 기존 발사장보다 규모가 큰 새 로켓 발사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새 발사장은 기존 발사장에서 동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건설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보다 규모가 큰 우주발사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발사장 인근 대포동 마을에서는 조립공장 건설을 위해 주택 70여 채가 헐리고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이와관련해 "새로운 공사가 진행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규모로 미뤄 봤을 때 대규모 미사일 기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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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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