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은 현지시간 21일 내년 중반까지 아프가니스탄 치안권을 아프간 정부에 이양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정상들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정상 선언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4년 말까지 나토군의 전투병력을 아프간에서 철수하되 훈련임무를 맡은 병력은 잔류시키는 등 아프간 활동을 '전투'에서 '지원' 모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은 지난해 7월부터 치안권 이양작업에 돌입했고, 전체 5단계 가운데 이달 초 3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아프간에는 현재 미군 9만여 명을 비롯해 국제안보지원군 13만여 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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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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