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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압수수색 강력 반발…'출당 논의'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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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사퇴를 거부한 통합진보당 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출당 논의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강기갑 위원장은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당 전체를 압수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당의 심장을 지킨다는 각오로 검찰의 압수수색에 맞서겠다며" 강경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구 당권파가 결성한 당원 비대위 역시, "검찰의 압수수색은 당을 파괴하려는 명백한 정치 음모"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 서버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해 구 당권파 출신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출당 논의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혁신 비대위는 두 당선자가 사퇴시한인 오늘(21일) 오전까지 사퇴서 제출을 거부함에 따라 회의를 열고 출당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구 당권파인 오병윤 당원 비대위원장은 혁신 비대위가 출당 조치에 착수할 경우 당원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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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몫인 비례대표 7번 조윤숙 후보도 진실 규명이 먼저라며 오늘 사퇴 불가 입장을 밝히는 등 비례대표 사퇴를 둘러싼 혁신 비대위와 구 당권파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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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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