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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이틀째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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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순회공연중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의 거센 반대시위 속에 필리핀에 입국해 공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가가는 어젯(19일)밤 전용기 편으로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가가는 정통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의 보수적 성향과 반대 시위를 고려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열리는 공연에서는 논란을 불러일으킬 퍼포먼스는 선보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필리핀 당국도 가가의 공연을 승인하면서 누드나 외설적인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서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는 가가의 공연을 앞두고 이틀째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 200여명은 '신앙 존중'과 '신성모독 중단' 등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공연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가의 퍼포먼스가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공연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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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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