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천광청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6시쯤 유나이티드 항공 편으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천광청은 앞으로 뉴욕대 법과대학에 방문연구원으로 등록해 법학을 공부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대 대변인은 천광청이 맨해튼 워싱턴 스퀘어의 교직원-대학원생 주거단지에 기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산둥성의 시골 마을 둥스구촌에서 거주해 온 천광청씨는 지난달 22일 밤 당국의 철저한 감시를 뚫고 탈출해 베이징 시내 미국 대사관에 진입하면서 국제적인 이목을 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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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