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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개월만에 최저치…시총 37조원 증발

이달들어 삼성전자 16%, 현대차 1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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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5개월만에 최저치인 1,782.46으로 추락했다.

직전 최저치는 작년 12월19일 1,776.93이었다.

코스피 하락률도 이날 3.40%로 올 들어 최대였다.

올 들어 직전 최대 하락률은 지난 16일 3.08%였다.

시가총액도 1025조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전날의 1062조 원에서 37조 원이 날아갔다.

외국인은 13일 연속으로 순매도해 올들어 최장기간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이런 순매도 지속은 2009년 2월10일부터 3월 4일까지 17일 연속 순매도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대 외국인 연속 순매도 기간은 2008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33일이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매도우위를 지속해 이날 4295억 원을 포함해 3조 1686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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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만 해도 10조 859억 원의 매수우위로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주도해왔다.

외국인이 이달들어 매도공세를 집중하자 코스피는 지난 4월30일 1,981.99에서 이날 1,782.46으로 13거래일만에 10.07%(199.53포인트) 떨어졌다.

외국인의 집중 매도공격을 받은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139만 원에서 이날 116만 6000원으로 16.12%(22만4천원) 하락했다.

현대차도 같은 기간에 26만 8500원에서 22만 9000원으로 14.71%(3만 9500원)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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