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가 개장 6일째를 맞고 있으나 입장객이 예상보다 적어 조직위 등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입장객 수는 3만4천618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개장 이후 최대 인파(3만9천명)를 기록한 15일 같은 시각 3만3천182명보다 다소 많다.
입장객은 개장 첫날 3만6천명에서 13일 2만3천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14일 2만5천명, 15일 3만9천명, 16일 3만2천 등 불안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평소 5만, 주말ㆍ휴일 10만을 전망한 조직위는 조바심 속에서 이번 주말ㆍ휴일 입장객 추이를 본 뒤 관람객 유치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짜놓았다.
여수시도 관객 부재 현상에 대해 긴장이 역력하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이날 오전 조직위 브리핑룸에 사전 예고도 없이 들러 방문객 유치를 강조한 것은 이 같은 심정을 반영한 것이다.
김 시장은 "애초 음식ㆍ숙박 등 업소의 바가지 상혼 가능성이 일면서 예약손님이 급감하는 등 자초한 측면이 없지 않다"고 반성하고 "전해진 것과는 달리 여수시내 숙박업소에 방들이 충분하다"며 언론 홍보를 거듭 요청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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