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체포된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가 단둥의 국가안전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김 씨가 동료 3명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정원 격인 국가안전부 산하 국가안전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 등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넘겨져 정식 기소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주체사상의 권위자로 NL 계열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김 씨는 북한인권운동가로 변신해 활동해 오다 지난 3월29일 다롄에서 탈북자 관련회의를 하다가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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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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