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장비의 일종인 탐지장비 입찰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에게 입찰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석준 기상청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발주해 조달청이 실시한 탐지장비 입찰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모 업체가 낙찰되도록 심사 기준을 변경하고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로 조 청장과 해당 업체 대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레이더 납품 기준 중 측정거리를 기존 15㎞에서 10㎞로 변경하도록 하고 해당업체 측에 입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입찰 과정에서 이 업체가 입찰을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레이더 장비 도입 사업 발주업체인 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조 청장이 편의를 봐준 의혹이 있는 해당 업체를 오늘(16일) 오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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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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