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금저축 가입할 때 어느 금융기관을 골라야할지 한 번쯤 고민되셨을 겁니다.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서 연금저축 컨슈머리포트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연금저축은 소득공제 혜택에 힘입어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나 수수료 같은 주요 정보는 금융기관마다 달라 소비자들이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저축 상품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컨슈머리포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연금저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컨슈머리포트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금저축 정보가 공시되면 각 금융기관 별로 주요 정보의 비교가 가능해져 금융회사들이 수익률 관리에 나설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소비자의 권리 구제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신설하고 집단분쟁조정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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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