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5일) 아웅산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아웅산 국립묘지는 북한이 1983년 10월 9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미얀마 공식 방문을 노리고 폭탄 테러를 자행한 현장입니다. 이 테러로 당시 대통령을 수행하던 장관과 기자 등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얀마 테러 사태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이 현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29년 만에 처음입니다.
참배 후 이명박 대통령은 "20세기 역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곳"이라며 "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역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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