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15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양현석은 “YG 안에서 굉장히 무서운 존재이다”라고 박진영의 폭로를 인정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30일 ‘힐링캠프’에서 “양현석이 정말 엄하다. 나는 아이들하고 장난도 치고 노는데 양현석은 가수들과 위계질서가 있다. 양현석은 소속 가수들에게 정말 무섭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양현석은 “사실 빅뱅, 2NE1은 프로페셔널이다. 내가 언제나 아버지처럼 인자하고 따뜻하면 물론 좋은 점이 있겠지만 매니저들이 통제를 못한다. 단 한명 정도는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나도 사실은 빅뱅, 2NE1 술 마시고 싶기도 하고 같이 즐기고 놀러가고 싶다. 박진영이 그렇게 한다”며 “농담 삼아서 (소속 가수들과)겸상 안한다고 한다. 술도 같이 안 마신다. 빅뱅하고 술 마신 기억이 지난 7년 동안 한두 번 있다”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이 밖에도 박진영이 “ ‘K팝스타’ 심사위원 출연 시 양현석이 독설은 자기가 하겠다고 했다”, “양현석이 ‘100분토론’에 출연했을 당시 문자로 조정했다” 등과 같은 폭로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9.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VJ=송지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