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버튼형 배터리를 삼켜 병원에 실려가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어 미국소아과학회가 사고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의 학술지 '소아과학'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장난감이나 시계, 카메라 등에 내장된 버튼형 배터리를 삼켜 병원에 온 18세 이하 어린이는 지난 1990년 1301명에서 2009년 2785명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논문 저자인 게리 스미스 박사는 최근 몇 년 새 버튼형 배터리가 내장된 각종 기기가 쏟아지면서 사고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버튼형 배터리를 귀나 코에 넣었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어린이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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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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