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고연령 산모, 임신중독증 많아…'늦둥이 출산' 위험 급증

40대 중.후반 산모, 1천명 당 47.6명…전체 평균은 4.8명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분만여성 1000명 가운데 5명 정도가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임신중독증 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분만여성 1000명당 4.8명이 임신중독증 환자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임신중독증은 고령일수록 비율이 높아져 20대 산모가 1000명당 3.8명, 30-34세가 4.5명이었던 것이 35-39세는 7.6명, 40-44세는 9.1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임신중독증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6년 7억 6000만 원에서 2011년 12억 3000만 원으로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단백뇨를 동반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흔히 임신 중기 이후 발병하고 임신 기간이 끝나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증상은 혈압이 오르고 복부 통증, 시력 장애, 두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간 기능 장애와 혈소판 감소증, 태아 발육 지연 등도 올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비만과 당뇨병 같은 체질적 요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대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