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중국의 시각 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의 출국 수속이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천광청은 중국의 민원 접수기관인 국가신방국 소속 관리가 자신의 출국 수속을 처리해주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무슨 서류를 작성한 적도, 사진을 찍은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광청은 이 때문에 수속이 처리되고 있는지, 언제 출국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뉴욕대에 이어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도 천광청에게 장학금을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대는 총장과 교무처장 명의의 서한에서 천광청에게 워싱턴대에서 법학이나 국제관계학을 공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놈 아칸스 워싱턴대 대변인은 워싱턴대가 천광청을 초청하기 위해 워싱턴주 주지사를 지낸 게리 로크 주중 미국대사와 접촉했으며 아직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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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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