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2004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국인 유학생 데이비드 루이스 스네든의 행방을 당시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4년 8월 쓰촨성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이 스네든이 윈난성에 머문 것 같다며 소재 파악을 의뢰해 수색했지만 못 찾았다는 것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납치피해자가족회 대표 등은 지난 8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스네든이 중국에서 탈북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는 의심을 받아 북한에 납치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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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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