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통합진보, 오늘 전국운영위 회의 개최…마찰 예상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이 오늘(10일) 중대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전국운영위원회가 예정돼 있는데, 당권파, 비당권파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 회의는 평소와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당권파인 이정희 공동대표와 비당권파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 후속 대책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엔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가 열립니다.

비당권파들은 오늘 운영위에서 현 지도부를 대체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상정해 운영위원들의 표결로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비당권파가 준비한 안에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강기갑 원내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권파들은 부실한 진상 보고서 폐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비대위 구성안 상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 5일 운영위 회의에서 유시민 공동대표에게 사회권을 넘긴 당권파인 이정희 공동대표는 오늘 운영위에선 사회권을 다시 행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비당권파들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비당권파가 비대위 구성안 상정을 강행할 경우 당권파들의 격렬한 반발이 예상돼 양측간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엽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