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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경선 부정 파문 확산…비당권파 반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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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진상조사 보고서는 마녀사냥이라는 이정희 공동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 진상조사위원회가 총체적 부정 선거가 맞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진보당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은 오늘(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경선이 총체적 관리 부실, 부정 선거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현장 투표 5,435표 중 무효 처리 대상 표가 1095표로, 전체 유효표의 24.2%나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허물을 드러내고 매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권파인 이정희 공동대표가 어제 공청회에서 진상조사 보고서는 마녀사냥식 표적 조사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겁니다.

당권파인 김선동 의원은 진상조사위원회의 회견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보고서는 편파적인 왜곡으로 점철된 허위 보고서라고 주장하며 보고서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비당권파는 보고서를 근거로 한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 총사퇴안과 비대위 구성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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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는 그러나 비대위 구성에 강력 반대하고 있어 내일 열리는 전국 운영위에서 안건 상정과 표결 처리 를 두고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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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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