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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3기 출범…시작부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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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블라디미르 푸틴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작부터 반대 분위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있어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지킬 것을 맹세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으로 어제(7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앞으로 6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2000년부터 8년 동안 대통령을 연임했던 푸틴은 3기 연임을 금지하는 헌법 조항에 따라 대통령직을 메드베데프에게 물려준 뒤, 지난 3월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하면서 다시 크렘린궁으로 복귀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푸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리 임명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두 사람이 4년 만에 역할 맞교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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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푸틴에 대한 반대 의견도 여전히 거셉니다.

취임식을 하루 앞둔 그제는 시위대 2만 명이 크렘린궁으로 행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40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가스파로프/ 푸틴 반대파 지도자 : 선거가 (부정으로 인해) 도둑 맞았습니다. 러시아에는 진정한 푸틴 지지세력이 없습니다.]

과거 강한 집권력을 자랑했던 푸틴이 3번째 임기 동안 어떤 지도력을 선보이며 러시아를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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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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