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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선거 악재 딛고 프랑스·독일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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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전날 치러진 프랑스와 그리스 선거 결과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선거 결과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는 1.65% 상승한 3,214.2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장 초반의 손실을 만회하며 0.12% 오른 6,569.48로 마감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가 2% 넘게 오르는 등, 유럽 16개 증시 가운데 10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승리를 거둬 17년 만에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됐지만, 투자 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상승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결과 2차 구제금융 합의에 반대했던 정치세력이 승리를 거둔 그리스의 경우 아테네 증시가 6.7%나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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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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