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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덫' 한국 경기 개선추세 3월 들어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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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부채위기 등 대외변수가 개선되지 않은 탓에 우리나라 경기 개선 추세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늘 펴낸 경제동향 5월호에서 "유로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개선 추세가 지연되는 모습"이라며 "올해 3월 전산업생산의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각각 0.3%와 1.4%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월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매판매액지수가 전월의 5.4%보다 하락한 0%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민간소비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4월 중 무역수지는 전달에 비해 흑자규모가 소폭 축소된 2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원은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유로지역 경기가 부진하고 중국을 포함한 일부 신흥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위험이 상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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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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