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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앞두고 '유해물질 장난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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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로 장난감을 선택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유해물질이 나오거나 또 안전성이 떨어져서 완구 역할을 못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돼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용 오토바이가 내리막에서 곧장 내려옵니다.

제동 장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손잡이에선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주는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149배나 검출됐습니다.

자전거에서도 납이 기준치보다 17배 넘게 나왔습니다.

[정기원/기술표준원 제품안전조사과장 : 가소제는 환경 호르몬이라고도 불리우고, 우리 몸의 내분기계에 교란을 합니다.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서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유모차는 경사가 조금 지면 뒤로 넘어지고, 인라인 스케이트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프레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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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이 시판 중인 어린이 용품을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성이 결여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해당 제품을 환불 또는 교환해 줘야 합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인터넷 제품안전포털시스템인 세이프티코리아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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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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