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인 바주르의 한 시장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지역 보안군 8명과 민간인 9명 등 17명이 숨지고 적어도 40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미국이 1년 전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뒤 압수한 편지 17통을 공개하고 바로 다음 날 발생한 것으로, 한 편지에는 파키스탄 탈레반이 시장이나 사원에 폭탄을 설치해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탈레반은 2009년부터 시장이나 이슬람교 사원을 공격해 수천 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을 숨지거나 다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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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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