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경남지역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채집한 모기 9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이른 것입니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과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다 뇌수막염을 일으켜 심하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가정이나 야외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입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자,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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