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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천광청, 중국 떠나길 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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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외교 마찰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가족과 함께 중국을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국 관리들이 천 변호사와 부인을 두 번이나 만나 대화했다면서 중국에 머물려고 했던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광청 가족이 원하는 게 뭔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인지를 놓고 천 변호사와 더 상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천광청은 피신해 있던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을 떠나 베이징 차오양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천광청이 자의에 따라 미국 대사관을 떠났다고 보도했으나, 중국 당국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대사관을 나온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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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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