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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EPL 원정기] 맨체스터더비 경제적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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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프리미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0일 저녁 (영국 시각) 맨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영국의 언론에 따르면 이날 '맨체스터 더비'를 시청하는 인구는 전세계 212국가에서 약 6억 5천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인구의 10%에 해당하며 10명 중 1명은 박지성이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맨시티-맨유 더비 경기를 시청하는 셈이다.

이 경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도 상당하다. 이날 하루 동안에 이 지역에서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는 약 400만 파운드. 호텔투숙부터 시작해서 유니폼 판매, 펍(호프집) 주류 소비량 등을 계산하면 약 8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한다.

두 팀의 더비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만 주는 것은 아니다. 이날 경기로 인해 지역 경제에 입히는 손실도 막대하다. 왜냐하면 이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휴가를 내는 직장인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순 손실은 약 150만 파운드. 약 30억원이다. 5개월전에 골프 여행을 예약했던 해외 관광객들도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 경제에 엄청난 이득과 손실을 주는 맨체스터 더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영국 맨체스터=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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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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