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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대륙붕 놓고 또다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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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남태평양의 대륙붕을 놓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엔 대륙붕 경계위원회가 오키노 토리시마를 암초가 아닌 '섬'으로 보고 일본의 대륙붕으로 인정했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 대변인은 홈페이지 발표문을 통해 "유엔 대륙붕 한계 위원회는 일본 대륙붕의 바깥 경계에 대해서는 처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가 주변 4개 해역에 대한 일본의 대륙붕 확장 요구에 대해 국토면적의 약 82%에 해당하는 31만㎢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오키노 토리시마를 섬으로 보고 이 섬의 북방 해역 17만㎢를 일본의 대륙붕으로 인정하고 남방 해역에 대해서는 중국의 반발을 고려해 결론을 유보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8년 11월 오키노 토리시마 해역을 비롯한 주변 7개 해역의 약 74만㎢를 대륙붕으로 인정해 달라고 유엔에 신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중국은 산호초에는 대륙붕이나 배타적 경제수역이 있을 수 없다며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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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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