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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소년 '괴력의 덩크' 백보드 박살…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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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고교농구에서 16살 소년이 슬램 덩크로 백보드를 박살 냈습니다.

괴력의 덩크, 그 비밀을 김형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시카고 지역 고교생 알렉산더가 덩크를 내리꽂자 백보드의 유리가 산산조각 납니다.

본인도 깜짝 놀랐습니다.

[알렉산더/시카고 퀴리 고등학교 2학년 : 덩크 할 때 큰 소리가 나서 쳐다봤더니 유리가 박살 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백보드를 부수려면 280kg 이상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은퇴한 현주엽 선수가 15년 전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NBA에서는 1990년대 초반까지 백보드 파괴자들이 즐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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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NBA는 1993년부터 림과 유리의 연결 부분에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를 넣었습니다.

림이 최대한 꺾이도록 스프링도 강화했습니다.

300kg의 피아노를 림위에 떨어뜨리면 골대가 부러지는데 이때도 백보드는 멀쩡합니다.

인간의 힘도 끝을 모릅니다.

전 NBA 스타 샤킬 오닐은 아예 골대를 두 동강 냈습니다.

골대를 주저앉힌 적도 있습니다.

수리비는 들겠지만 보는 재미는 돈으로 따지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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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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