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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임플란트 밀수출 치과의사 등 1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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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와 임플란트 영업사원 등이 서로 짜고 임플란트를 해외로 밀수출해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오늘 국내에서 불법 매입한 임플란트 2000여 개를 브로커를 통해 중국에 밀수출한 혐의로 중국 현지 판매책 48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내 모집책 38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씨에게 임플란트를 팔아넘긴 40살 황 모 씨 등 치과의사 7명과 31살 조 모 씨 등 임플란트 영업사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 등 치과의사들은 할인된 금액으로 대량 사들인 임플란트를 현금화하기 위해 이를 이 씨에게 되팔았으며, 영업사원 조 씨 등 5명은 판매실적을 올릴 목적으로 허위 납품계약서를 작성해 밀매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병진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임플란트 밀수출업자들이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중국내 국산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 "동일한 수법의 임플란트 밀수출이 많은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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