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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표기 25일 내 가닥…한·일 외교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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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동해 표기 문제는 이르면 오늘(25일)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모나코 현지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1929년 일본 제국주의에 강제로 빼앗긴 동해.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우리의 동해를 되찾을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1953년 3판 발행 이후 후속판을 못 내고 있는 국제표준 해도집 개정판에 동해 표기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 표기 노력이 치열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장동희/표기명칭대사 : IHO가 발행하는 해도 4판에 일본해 단독 표기가 되는 것은 막아야 되겠다다는 단호한 결심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당연히 일본해 단독 표기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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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역시 일본 입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줄기차게 동해를 병기하자고 주장해왔지만, 이 때문에 지난 2002년과 2007년 두 차례 총회에서는 결론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제적으로 동해 병기 사례가 늘고, 한국을 지지하는 회원국도 늘어나면서, 이번 총회는 지금까지보다 유리한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국제수로기구 80개 회원국 대표들은 오늘 오전 독도 표기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벌여 기본 입장을 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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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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