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경찰이 차를 훔친 원주민 청소년을 붙잡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히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원주민 10대 소년 2명이 유흥가에서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자 경찰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차를 운전하던 14살 소년은 가슴에, 옆좌석에 타고 있던 18살 소년은 목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행인이 차에 치여 다른 방법이 업었다고 밝혔지만 과잉 진압이라는 비난이 일면서 인종 차별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다친 소년들의 친구들을 비롯해 150명 정도의 시위대가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종주의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며 이번 사건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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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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