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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금, 지난해 한국서 182억달러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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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인들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투자금을 대폭 빼내갔으며, 한국의 국외투자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잔액은 8392억 달러로 전년보다 0.9% 늘었습니다.

이는 2010년 13.8%에 비하면 증가율이 크게 둔화둔 수칩니다.

증권투자에서 109억 달러가 순유출됐는데, 특히 재정위기를 겪는 유럽연합 투자자들의 경우 182억 달러가 국내 증시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는 투자금 회수와 함께 주식 하락과 환율 등락의 영향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역별 투자 비중은 EU가 28.1%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미국은 27.5%, 동남아는 18.4%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 우리나라의 국외투자는 전년 말보다 8.2% 증가한 4356억 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 투자 비중은 미국이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EU, 동남아, 중국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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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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