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11시 50분쯤 한라산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해발 1450m 높이, 한라산 어리목에서 서쪽으로 1km 정도에 위치한 오름인 사제비 동산에서 발생해, 희귀수목인 구상나무 등이 밀집해 있는 동북쪽으로 번지며 1.6ha 가량을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는 헬기 두 대와 소방인력과 도청 공무원 등 6백여 명을 동원해 큰 불을 끄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측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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