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지난해 7월 폭탄과 총기 난사로 77명을 숨지게 한 브레이비크가 재판 6일째인 23일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 테러로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에 대해 사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비크는 재판에서 "정치적으로 아무 관련이 없는데 오슬로 정부청사 폭발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그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오슬로 정부청사 폭발로 희생당한 사람들이 정부를 위해 일하거나 특정 정당에 속해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정부청사의 폭탄 테러로 숨진 사람은 8명입니다.
그러나 우퇴야 섬 총기 난사로 사망한 69명과 부상한 사람들에 대해선 사과하기를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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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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