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12만 6000건이 거래돼 지난해 3월보다 10.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거래량이 크게 줄어 감소폭이 14.5%에 달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5만 9000건으로 12.1% 감소했고 나머지 다른 주택은 8.9% 감소해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1분기 전체로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34만 1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전·월세 거래 부진은 전·월세 가격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와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이사비와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눌러앉는 세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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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