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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中 영유권 주장에 주변국 공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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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주변 국가들에 공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알베르토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다른 국가들이 필리핀 처럼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남중국해 일대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최근 스카보러섬 부근 해역에 순시선을 배치해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필리핀 정부의 입장이어서 주변 국가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항해 자유와 제한없는 교역이 많은 국가들에 매우 중요한 만큼 중국이 현재 스카보러 섬에서 시도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정부는 스카보러 해역의 긴장 해소를 위해 자국 함정을 철수시키고 해안경비대 선박을 배치했지만 중국은 필리핀 선박이 먼저 철수해야 한다며 대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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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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