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2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투표 결과,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투표에 진출할 것으로 중간 개표 결과와 출구조사 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내무부는 약 34%를 개표한 결과, 올랑드 후보가 27.5%, 사르코지 대통령이 26.6%의 득표율로 1위와 2위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르펜 후보는 19.9%를 득표해 3위를 달렸습니다.
프랑스 대선은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두 후보를 상대로 결선을 치러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이에 앞서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도 올랑드와 사르코지가 1위와 2위로 각각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입소스의 출구조사에서는 올랑드 후보가 28.4%로 1위, 사르코지 대통령이 25.5%로 2위로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극우정당인 마린 르펜 후보가 20%의 깜짝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SA의 출구조사는 올랑드 29.3%, 사르코지가 26%로 르펜은 18.2%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날 투표율은 예상을 깨고 80%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며 대선 결선투표는 오는 5월6일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