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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형제단, 새 대선 후보 무르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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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무슬림 형제단은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자신들이 내세운 대선 후보를 실격처리함에 따라 새 대선 후보로 모하메드 무르시(59)를 선출했다.

이스라엘 인터넷 매체 '와이네트'는 21일(현지시간) 무슬림 형제단 소속의 자유 정의당(FJP)이 발탁한 새 대선후보 모하메드 무르시가 "이슬람이 해결책"이란 슬로건으로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선관위는 지난주 무슬림 형제단의 카이라트 알 샤테르 후보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 자금 세탁과 불법 단체로 간주됐던 무슬림 형제단을 지원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며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무르시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룰 것이다.

이는 누가 이집트 대통령으로 선출되더라도 같을 것이다"면서 " 우리는 국제사회에 당당히 서서 팔레스타인들의 권리를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관리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민의 염원을 표현하고 국제 협약을 준수할 의무가 있지만 외부 세력에 의해 강요된 정책을 실행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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