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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채소 키우세요"…모종 나눔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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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도심에서도 주택 옥상이나 아파트 베란다 같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서 직접 채소 키워 먹는 분들 많습니다.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이호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배추 모종과 재배에 필요한 퇴비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오늘(16일) 행사에는 시민 6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최 측은 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1인당 30포기씩, 모두 20만 포기의 모종을 나눠줬습니다.

또 배추 재배에 필요한 맞춤형 퇴비 1kg씩도 함께 나눠줬습니다.

처음 배추 모종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각각 텃밭과 베란다에 맞는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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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미/서울 북가좌동 : 베란다에 심어 볼 거고요. 부모님 가져다 드릴건데요.]

행사장 한쪽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수확한 햇양파와 대파 직거래 장터도 열렸습니다.

햇양파는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3kg당 3000원에 판매됐고, 대파는 시중가의 절반 정도인 kg당 500원에 판매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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