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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배당금 4조 8700억, 전체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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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수익에 비해 배당금을 전년보다 더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468개사의 배당성향은 20.18%로 1년 전보다 3.8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배당금 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배당 성향이 높을수록 수익에 비해 배당금이 많다는 뜻입니다.

배당성향이 100%라면 순이익의 전부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줬다는 얘기입니다.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기업은 동국제강으로 414.85%였고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한제분, 덕양산업 순이었습니다.

배당금을 가장 많이 나눠준 기업 1위는 외환은행으로 9738억 원, 이어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 배당금 총액은 13조 34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36%는 외국인들이 가져갔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전년보다 0.0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배당금 상위 10개사는 외환은행이 7천 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코, 삼성전자, SK텔레콤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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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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