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일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도쿄를 연결합니다. 김광현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일본 방송들은 북한이 평양에 모여 있는 외신 기자들에게 소집을 통보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현재 평양 양각도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 센터에 모여 있는데 기자회견은 오후 1시 40분쯤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확인되면서 일본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현지 평양에 파견된 일본 특파원들은 현지 라이브 연결을 통해 북한 측이 로켓 발사 1시간 전에는 이를 알려주기로 약속했지만 사전에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미 당국이 로켓 발사를 확인한 뒤에도 북한 관계자가 발사 사실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확인되면서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뉴스로 전한데 이어 매 시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NHK 방송은 이번 발사 실패와 관련해 로켓의 엔진에 고장이 발생하자, 스스로 폭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움직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노다 총리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 보장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북한에 대한 대응책과 제제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을 공식 확인한 시간이 발사 이후 40분이나 지난 오전 8시 20분쯤이어서 일본 정부의 정보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