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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北 추가 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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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보리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현식 특파원!(네, 뉴욕입니다.) 유엔 외교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참여하는 각국 대표부는 안보리 긴급회의를 11시간 정도 앞두고 각국 대표 간, 또 본국과의 의견을 긴밀한 이견 조율 작업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이 회의를 소집한 시각은 뉴욕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우리 시간 오늘(13일) 밤 11시입니다.

한·미·일 3국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발사가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를 금지한 안보리 결의안 1874호의 위반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외교적으로 가능한 거의 모든 제재방안이 1874호에 들어있고 오히려 그 철저한 이행이 곤란한 게 현실이어서, 추가 제재 결의안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의 반응도 변수입니다.

중국은 북한이 발사를 하지 않도록 설득해 왔지만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 추가 제재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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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시리아 문제, 그리고 향후 북한 핵실험 등에 대해 협조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발사 건으로 중국을 무리하게 압박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안보리 회의에선 북한이 기존 결의안을 위반했다는 점을 국제사회가 공동 비난하고 핵실험 같은 추가적 도발을 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의장성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2009년 4월 로켓 발사 때는 안보리 소집 8일 만에 의장성명 최종안이 합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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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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