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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서 한국여성, '묻지마' 방화테러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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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한국 여성이 괴한에게 방화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밤 9시 반쯤 시드니 시내 골목길에서 괴한이 34살 김 모 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불을 붙이고 달아났습니다.

김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상반신에 40% 가량의 중화상을 입어 피부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20일이 지났지만 현지 경찰은 이렇다 할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 시드니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한국에서 가족들이 와서 김 씨를 돌보고 있다며 여러가지 정황상 인종증오 범죄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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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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