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총재는 한은과 국제결제은행, 국제통화기금과 공동으로 주최한 회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개정 한은법의 당위성과 함께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금융감독체계가 거시건전성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게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의 한은법 개정도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적절히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금융감독원 등이 맡은 금융안정 업무 영역에 한은이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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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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