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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한국인 등 관광객 120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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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 종파분쟁으로 지난 3일부터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 등 외국 관광객 120여 명이 이슬라마바드로 옮겨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한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 관광객들을 이슬라마바드 공항으로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외국 관광객들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시키기 위해 C-130 군용기를 보냈었습니다.

길기트 지역에선 최근, 수니 다수파와 시아 소수파 간 두 차례의 충돌사태로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이 때문에 파키스탄 정부가 지난 3일부터 무기한 통금령을 내린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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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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