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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지출의 30%는 먹고 자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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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소득층 가구는 전체 지출의 3분의 1을 식비, 주거비 등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의뢰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소득별 가구의 지출 행태를 조사했습니다.

전체 가구를 소득별로 다섯 단계로 나눈 결과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구는 전체 지출의 32.6%를 식비, 주거비 등으로 썼습니다.

반면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5분위 가구의 식비, 주거비 지출 비중은 전체 지출의 19.5%를 차지했습니다.

오락과 문화생활 비용은 1분위 가구는 전체 지출의 4.1%, 5분위 가구는 6.8%였습니다.

민노총은 저소득 가구일수록 노동시장을 통한 소득확보가 어려워져, 저소득층의 근로 빈곤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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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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